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단팥빵

이곳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한국빵인 단팥빵을 사 먹을수가 없다.
6월4일 LA에서 큰딸이 오면서 몇개를 사왔는데 할아버지와 손녀,
손자둘이서 맛있다며 매일 단팥빵을 달라고 하여서 한번 만들었다.
그런데 재료가 몇컵이 아니고 그램이어서 여간 난감하였다.
재료:
밀가루300g(4컵), 우유100g, 팥1컵,
계란1개, 버터30g,설탕30g, 이스트6g, 소금2g

만드는법:
*버터30g, 우유, 계란1개을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 30분 둔다.
1.이스트6g을 따뜻한 물에 먼저 풀어놓고
2.밀가루 4 컵에 이스트 푼물을 반죽기에 넣고 돌리다가
우유, 계란,,설탕,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한다.
3. 대강 섞어지면 꺼내서 손으로 치대어 랩으로 싸 따뜻한곳에 40
분간 두어 부풀게 한다.---->1차 발효
4.다시 치대어 16등분하여서 둥글게 빚어 빵굽는 틀에 놓아 다시
부풀게 따뜻한곳에 15분정도 둔다. ---->2차 발효
5.납작하게 하여 팥앙금을 넣고 오므려서 모양을 잡는다.
둥글게 만든것은 가운데을 꾹 눌러서 호도를 넣고 ,
꽃모양은 가위로 5군데 자르면 된다.
6.모양을 만들고 위에다 계란물을 발르고 검정깨를 뿌려서
다시 15분정도 부풀게 둔다. ---->3차 발효
7.325F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 15-20분간 굽는다.
8. 꺼내어 식힌후 따끈한 차나 커피와 함께 먹는다.
*처음으로 만들어서 팥앙금이 한쪽으로 몰리고 모양이
찌그러졌지만 아주 달지 않고 마켓에서 사는 빵보다
는 맛이 훨씬 좋아 1주일에 한번씩 만들기로 했다.

팥앙금 만들기:
1.팥1컵을 물을 붓고 삶다가 팥물을 따라버리고 다시 새 물을 부어
서 끓이다가 다시 물을 따라버리고 새물을 부어서 팥이 푹 물러
터지도록 삶아 한김 식힌후 믹서에 곱게 갈아서 냄비에 붓고
소금조금, 황설탕 3/4컵을 넣고 눌지않도록 저어가면서
걸쭉해질때까지 조린다. 설탕량은 식성에따라 가감한다.
2. 식성에 따라 시네몬가루를 조금 넣고 잘 섞어준다.

댓글 2개:

  1. 아니, 이 작업을 매 주 하시려고요? 가족사랑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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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oldman님 이론적으론 복잡하고 어려운것 같아도 막상 해보니 생각만큼 힘들고 어렵지 않아요. 다만 발효시키는 과정이 있어서 그렇치 해보면 쉬워요. 저도 인터넷검색에서 읽어보고 머리가 복잡하였답니다. 그리고, 망설여서 며칠을 지내다가 에잇 한번 시작해보자 팔걷어부치고 실습에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 어려워서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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